발바닥이 아픈이유(부위별) 및 해결 방법

발바닥 통증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은 통증의 위치와 관련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늘은 부위별로 발바닥이 아픈 이유와 함께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바닥이 아픈 이유(부위별)

 

발바닥이 아픈 이유는 발바닥 위치 및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 엄지발가락이 발바닥과 만나는 부위 : 통풍 및 무지외반증
• 두 번째에서 네 번째 발가락이 발바닥과 만나는 부위 : 지간신경종
• 발바닥 뒤꿈치 : 족저근막염 및 아킬레스건염, 점액낭염

각각의 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 특히 발 뒤꿈치와 엄지발가락을 연결하는 두꺼운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는 장시간 서 있기, 반복적인 운동 활동, 과체중 또는 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발 뒤꿈치 부분의 심한 통증으로 특히 암치에 첫 발을 디딜 때 또는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통증이 줄어들지만 하루 종일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아킬레스건염 및 점액낭염

 

아킬레스건염과 점액낭염은 아킬레스건 또는 그 주변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과도한 운동, 부적절한 신발 사용, 발의 구조적 문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 증상 : 발뒤꿈치 또는 그 주변 부위의 통증과 부기입니다. 활동을 시작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계속 활동하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식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3.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압박받아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주로 신발이 발에 맞지 않거나 발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압박이 지속되면 신경 주변 조직이 두꺼워져 통증을 유발합니다. 

• 증상 : 발가락 사이,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또는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타는 듯한 느낌이나 전기가 통하는 듯한 찌릿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무지외반증 및 통풍

 

엄지발가락이 발의 내측으로 휘어져 발가락의 기저부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상태이며 통풍의 경우 혈중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유전적 요인, 구조적 발문제, 잘못된 신발 선택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증상 : 무지외반증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점점 악화되며 통증의 경우 주로 밤에 통풍이 시작되고 몇 시간 내에 최고조에 덜합니다.

통풍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되지 않으면 관절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아픈 이유 해결 방법

 

발바닥 통증을 완화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및 점액낭염, 지간신경종, 그리고 무지외반증 및 통풍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칭과 휴식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당기는 스트레칭을 권합니다. 또한 발바닥 아래에 골프공이나 냉동된 물병을 굴리며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휴식 : 과도한 활동으로부터 발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활동을 줄입니다.

2. 체중 관리 및 신발 선택

 

체중 감량은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며 아치 지지가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고 필요하다면 맞춤형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하이힐 같은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해야 합니다.

3. 체외충격파 치료

 

아킬레스건염 및 점액낭염의 경우 염증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가장 강력한 치료 방법은 체외충격파 치료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주사치료

 

통풍 및 무지외반증이 있을 때는 피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과 더불어 가장 시급한 것이 주사치료이며 약물 복용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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