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에서 바이러스가 잠복한 뒤 몸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며 특징적인 발진과 함께 나타납니다. 오늘은 이러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사진을 통해 증상을 빨리 파악하고 많이 궁금해하시는 대상포진과 전염성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3단계의 초기 증상을 보이면 각 단계마다 체크해야 할 주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이를 정확히 알아보고 해당 증상을 경험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계 : 전반적인 몸살과 피로
다소 불쾌한 아래의 증상들은 대개 발진이 나타나기 전 수일간 지속됩니다. 이 기간동안 정확한 진단은 어려울 수 있으며 일반적인 피로 또는 다른 질환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몸살 : 대상포진의 최초 증상은 흔한 몸살입니다. 이는 강도가 서서히 증가하며 특정 부위, 주로 체간에 중심화됩니다.
- 피로 : 극도의 피로감이 동반되며 일상 활동에 차질을 빚기 시작합니다.
- 초기 통증 : 가벼운 통증이 체간, 특히 한 쪽 부분에 집중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대개 신체 한 부분에 국한되는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2단계 : 발진의 출현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는 신체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며 발진의 모양과 특성은 본인의 면역 상태와 바이러스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 발진의 위치 : 발진은 통증이 시작된 영역에서 시작되며 신체 한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 발진의 모양 : 이는 초기에는 빨간색의 작은 동그라미들로 시작해 점차 물집 형태로 발전합니다.
- 각화 및 가피 형성 : 며칠 내로 물집들은 각질을 형성하고 이후 가피로 변합니다.
3단계 : 변화하는 통증의 양상
변화하는 통증의 양상은 때로는 아주 심해질 수 있으며 특히 밤에 더욱 되돌이킬 수 있습니다.
- 통증의 변화 : 초기의 답답하거나 약한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명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변합니다.
- 피부의 민감성 : 통증 외에도 피부가 굉장히 민감해져서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 일부 환자는 통증 외에도 발열, 두통,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의 차이
두 바이러스 모두 헤르페스바이러스 종류에 속하지만 발진의 위치와 양상이 다릅니다. 단순포진은 주로 입술 주변에 발생하며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부분, 주로 체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보통 몇 주 동안 지속되는 반면 단순포진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사라집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대상포진 자체는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으로부터 나온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이 접촉하게 되면 그 사람이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백신을 접종받지 않을 경우 수두를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파열되어 그 액체에 직접 접촉한 경우
- 환자의 물집 액체를 다른 사람이 접촉하여 얼굴이나 눈, 코, 입 등의 점막에 닿는 경우
대상포진 예방 및 관리 방법
대상포진 환자는 물집이 잘 보호되고 개인위생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 백신이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어른들에게 권장됩니다.
- 환자는 물집이 건조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가능하면 다른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픈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 통증과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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